2021.03.18
영국 의약품 및 보건의료제품규제청 (MHRA)과 유럽 의약품국 (EMA)은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의 이익이 위험성 능가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 MHRA는 영국에서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를 접종받은 1,100만 명 이상의 사람들 중 소수의 혈전증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영국 규제당국은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백신 접종시의 이 익이 위험성 보다 크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지속할 것을 권고했다. 엄격한 학술적 검토에 따라, MHRA는 예방접종을 진행하지 않았을 때 보다 더 많은 정맥 혈전이 발생한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혈소판 감소증과 함께 발생한 매우 드문 특정 유형의 뇌정맥 혈전증에 대한 5건의 보고와 관련해서는 보다 상세한 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100 만명 중 1 명 미만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도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이어, EMA의 안전성관리위원회(PRAC) 또한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로 인한 혈전 (혈전 색전증)의 전반적인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심각한 혈전 색전증 사례는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백신이 해당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백신의 특정 배치 또는 특정 제조소와 관련된 문제라 할 만한 증거가 없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의 적절한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 또한 회사는 이 공중 보건 위기 동안 백신의 안전한 전달을 보장하기 위해 이러한 사건의 성격과 관련성을 계속 인식하면서 제품 정보의 업데이트를 포함한 PRAC의 권고사항을 인식하고 이행할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 백신주에 대한 수천만 건의 안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건이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수준보다 더 많이 발생했다고 보여지지 않았다.
최고의학책임자 앤 테일러(Ann Taylor) 박사는 "백신 안전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있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점 훨씬 더 크다는 것을 확인하는 보건 당국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보건 당국의 신중한 결정 이후, 유럽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다시 재개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AstraZeneca의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체계적으로 이상반응을 수집하고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보고하기 위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또한 이 모든 프로세스는 전 세계의 보건 당국과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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