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 국내 허가에 대한 입장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2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에 대하여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 백신은 0.5 mL씩 2회 투여하며, 1회차 접종 후 4~12주 이내에 2회차 접종을 해야 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백신으로 허가를 받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면서 광범위하고 공정한 백신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만큼, 공중 보건의 긴급한 요구에 부응하고 정부의 방역 노력에도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백신 임상연구 결과들을 권위있는 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해 온 것과 같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코비드-19 백신주’의 국내 허가는 지난 2020년 12월 8일 세계적인 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게재된 옥스퍼드 대학 주도의 3상 임상연구 중간분석 결과를 비롯한 연구 성과들을 바탕으로 제출된 사용승인 신청에 따른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 주도의 연구들과 별개로, 아스트라제네카 또한 미국에서 대규모의 3상 임상연구를 글로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진행중이며,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들을 통해  계속해서 임상적 데이터를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명 AZD1222)은 지난 2020년 12월 영국에서 처음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이후, 유럽, 중남미, 인도, 모로코 등 4개 대륙 50여개 국가에서 널리 접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