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배포날짜 2021. 11.01
암 환우 자녀 60명을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희망샘 프로젝트’ 일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3D와 가상공간을 주제로 교육 및 체험 기회 선사
(2021년 11월 1일, 서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0월 30일(토),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사의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꿈을 실현하는 희망샘 메타버스’를 행사를 성공적으로 가졌다.
‘희망샘 프로젝트’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올해로 1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최초의 암 환우 자녀 대상 사회공헌활동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매칭펀드를 통해 기금을 조성,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 환우 자녀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제공하고, 분기별 북 멘토링, 연간 문화체험 행사 등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희망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장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한편,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네이티브로 성장해 가는 10대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해 3D와 가상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희망샘 장학생들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 멘토들과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직접 꾸민 아바타를 이용해 장학증서를 수여받고, 레크리에이션과 강연,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문가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미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3D펜 아트 작품을 함께 만들고 소개하며 소통했다. 특히, 90여 명의 참가자가 다 함께 즐긴 대규모 퀴즈 게임과 소그룹 활동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희망샘 프로그램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김지아(가명) 학생이 선배이자 멘토로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지아 학생은 "중학생 때부터 희망샘에 참여하면서 소소한 행복들을 되찾았고, 덕분에 학창 시절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제가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돌려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희망샘 장학생 상당수가 이미 학교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에 대한 피로감을 줄이고 재미와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행사를 구상하게 됐다”며 “디지털에 익숙한 어린 세대여서인지 빠르게 메타버스 환경에 적응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위축되지 말고 꿈을 찾아 실현해 나갈 용기와 영감을 얻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는 “희망샘 프로젝트는 아이들과미래재단의 기업연계 프로그램 가운데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꾸준한 지원 속에 지난 17년간 200명이 넘는 암 환우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며 “졸업생 가운데에는 사회복지사가 되어 우리 재단과 함께 일하는 사례도 있을 정도다. 더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찾고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올해 설립 21년을 맞이한 아동복지 전문 재단으로써 아동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지원과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암 환우 자녀와 임직원 90여명이 참여한 ‘희망샘 메타버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가상현실 행사장에서 참가 학생 대표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도현웅 전략기획 대외협력부 상무가 암 환우 자녀들과 함께 3D펜 실습 소그룹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이 희망샘 메타버스 행사에 참여한 90여 명의 암 환우 자녀들과 임직원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희망샘 메타버스 행사에 참여한 암 환우 자녀 및 임직원 90여명이 전문가 강연을 통해 메타버스의 개념과 미래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희망샘 프로그램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김지아 (가명) 학생이 '희망샘 메타버스' 행사의 일일 실습조교로 '3D펜과 미래' 강연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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