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데소나이드+포모테롤, FEV1 상승 아스트라제네카는 심비코트 터부헤일러(Symbicort Turbuhaler)가 중등증 이상의 만성 폐색성 폐질환(COPD) 환자의 폐기능을 개선시키고 악화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영국흉부학회에서 발표했다. 대규모 임상결과에 의하면 심비코트는 흡입용 코티코스테로이드나 장기 지속형 베타 효능약을 단일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보다 효과가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비코트는 약물투여가 필요할 정도로 악화되는 위험을 포모테롤(formoterol)에 비해 30%, 위약에 비해 29%, 부데소나이드(budesonide)에 비해 23% 감소시켰다. 또한 폐기능도 개선시켜 약물 투여 후 FEV1이 부데소나이드보다 11%, 포모테롤보다는 5% 더 상승했다. 이런 결과는 올해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된 결과와 일관된 것으로 이전 연구에서도 심비코트는 COPD 증상을 경감시킬 뿐 아니라 악화률을 낮추고,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심비코트는 코티코스테로이드로 부데소나이드, 장기지속형 기관지확장제로 포모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며 6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에게 사용할 수 있다.
2002년 상반기에 매출액을 1.22억불. 유럽 16개국에서 천식 병용요법제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